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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업계- 가상세계를 구현하라, 메타버스 각축전

by !@#$^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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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가 열렸었습니다. ‘MWC 2022’의 핵심 키워드 중의 하나는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였다고 합니다. 전 세계 ICT 업계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산업의 새로운 흐름은 확실히 ‘메타버스’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5G 이동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AI), 클라우드, 핀테크 기술과 함께 ‘메타버스’에 모두 관심이 집중된 것이지요.

 

과거에는 MCW의 주요 주제가 모바일 기기와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에 초점이 주었다면, 이제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융합 기술과 확장 현실 (XR) 콘텐츠로 전시의 흐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메타버스 시장 선점을 위해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MWC에서 자사의 기술을 보여주고, 홍보하는데 메타버스 플레폼을 적극 활용했다고 하네요.

 

세계 4대 이동통신사로 꼽히는 스페인의 텔레포니카는 952평방미터에 해당하는 전시관을 메타버스에서도 구현을 했습니다.

 

SK텔레콤은 MCW 전시관에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 (ifland)’의 개발 버전과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버전을 선보이며 이번 행사의 핵심 주제를 ‘메타버스’로 잡았어요. 그리고 MWC 동안 세계 각지의 통신사들로부터 협업 요청이 있었답니다. SK텔레콤이 마련한 792평방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만들었고요. 가장 주목을 받은 아이템은 대형 로봇팔을 타고 미래 모빌리티 핵심 UAM(도심항공 교통)을 체험할 수 있는 ‘4D 메타버스’였습니다. 현재 글로벌 통신사 중 메타버스를 제대로 하는 회사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KT도 전시관을 메타버스로 관람할 수 있도록 ‘디지코(DISICO)랜드’를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요.

 

LG유플러스는 전시관을 열지는 않았지만, XR 콘텐츠 등 5G 서비스 시연존을 운영했습니다. 글로벌 주요 기업들도 역시 메타버스 기술로 이룰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메타(옛 페이스북)는 메타버스 플랫폼 ‘호라이즌(Horizon)’을 시연하고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슈퍼 컴퓨터 ‘AI RSC(Research Super Cluster)’를 공개했지요.

 

엔비디아는 메타버스의 기반이 되는 반도체 시장은 물론, 메타버스용 소프트웨어 시장까지 선점하기 위해 메타버스 개발과 시뮬레이션을 위한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도 메타버스에 큰 관심을 갖고 준비 중 이라고합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삼성이 멋진 메타버스 플랫폼을 체험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MWC에서는 메타버스가 가상자산, 대체불가능 토큰 (NFT) 등과 어떻게 연결될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고 합니다. 대만의 HTC는 이번 MWC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비버스’를 공개하고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통해 NFT와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이번 MWC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향연이었다고 하네요. 우리의 앞선 5G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융합기술 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고 신기술과 혁신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도 동반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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