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 22.6.10일부터 쿠팡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와우 멤버십’ 가격이 오른다고 합니다. 쿠팡은 작년 12월부터 신규 유료 멤버십 가입자에게 4990원을 받기 시작했고, 오는 10일부터는 기존 회원 이용료를 2990원에서 4990원으로 인상한답니다.
하지만 지난해 기준으로 보면 900만 와우 회원 중 상위 10%, 즉 약 90만 명이 연평균 86만 원을 절약을 하고 있답니다. 그 이유는 무료배송(로켓 배송), 30일 무료반품, 그리고 와우 회원 전용 할인 쿠폰 등 3가지 서비스를 받아 오히려 비용이 절감되었다는 겁니다.
쿠팡은 지난 4월 기준으로 와우 멤버십 회원들 중 상위 10%의 가입자가 매월 7만2천 원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것으로 보아 90만 명 이상 회원들의 절약 금액은 3개월 간 21만 6천 원, 연간 86만 4천 원을 절약할 수 있었지요.
와우 멤버십의 기존 요금인 월 2천 9백원 기준으로 월 7만 2천 원의 할인받은 것을 계산해 보면 총 23개 상품을 무료배송받은 것과 같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계산해 보면 연간 288개의 로켓 배송받은 것과 같은 액수이지요.
지난 2019년 론칭한 와우 멤버십은 무료 로켓배송, 30일 무료반품, 로켓 직구 무료배송, 쿠팡 플레이 무료 시청 등 12가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멤버십의 월 절약 요금은 로켓 배송, 무료반품, 와우 전용 할인 쿠폰 등 3가지만 포함된 건데요. 신선식품 새벽 배송인 로켓 프레시, 쿠팡 플레이 무료 시청 등 다른 서비스를 포함하면 그 혜택 금액이 훨씬 더 커진답니다.
기존 회원 이용료를 2990원에서 4990원으로 인상해도 배송 혜택을 확실히 받는 것만으로도 멤버십을 통해 더불어 얻는 혜택이 커서 그리 저항은 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특히 쿠팡플레이를 통해 K리그, NFL(미국 프로풋볼), MLS(미국 프로축구), NHL(북미 아이스하키리그) 등 스포츠 중계를 즐길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현재 쿠팡 와우 멤버십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900만 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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