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블록 이용자들이 건강을 위한 행동을 하면 코인을 지급해 주는 W2E(Walk to Earn) 콘셉트의 보상 서비스 ‘코인 워크’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움직이지 못해 컨디션이 안 좋은 까닭에 하루에 2시간 이상 걷기 위해 노력하는 중인데요.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걸으면서 재테크도 함께 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디블록은 네이버 D2SF, IMM, 컴퍼니K로부터 투자를 받아내어,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블록체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또한 이용자들이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메디패스’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메디블록이 선보인 ‘코인 워크’ 서비스는 만보기 기능을 통해 앱 이용자가 일정 걸음 수 이상을 걷거나 진료내역 연동 등 건강을 위한 행위를 하면 가상자산인 메디코인(MED)을 지급하는 것이지요.
‘코인 워크’는 메디블록이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메디 패스’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메디코인(MED)은 현재 업비트, 빗썸 등 대형 거래소에서 활발하게 거래되는 중인데요. 코인 워크를 통해서 200 MED 이상을 모으면, 거래소 혹은 개인 지갑으로 바로 출금해서 현금화할 수 있지요.
메디블록의 최종 목표는 개인이 매디패스를 통해 자신의 모바일로 수집한 자신의 건강 의료 데이터를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를 이루기위해 현재는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교환 프로토콜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메디블록은 코인 워크 서비스를 시작으로 개인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직접 자신의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파편적으로 모아진 데이터는 어떤 특별한 가치를 가질 수 없지만 병원 진료 데이터와 개인이 생성한 데이터가 합쳐지면 그 가치는 정말 무궁무진할 것입니다.
어쩌면 이용자들이 진정한 헬스케어 마이 데이터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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